유아침대 매트리스세탁 <그린 매트리스>

안녕하세요~도미니맘입니다^^

도민이가 지금은 기저귀를 잘 뗐지만

기저귀를 때면서 실수를 몇 번 하면서 

매트리스가 노랗게 물들고...ㅠㅠ

장마철 되니까 냄새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세탁업체를 알아봤어요~!!

 

엄청 많이 알아본 거는 아니고요~

우연히 인터넷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홈페이지, 블로그도 잘 되어있더라고요~

그곳은 <그린 매트리스>

유명 호텔 매트리스도 그린 매트리스에 맡긴 사례도 있고

그 부분에 신뢰감 상승 ㅋ

여러 방송 채널에서도 출연 이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연락해서 예약 잡았어요

 

 

근데 문제는 파주...

배송을 해주거나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맡기고 4시간 소요되고...

남편 친구가 파주에 살아서 오랜만에 만나서 

시간 때우면 되겠다 싶어서 남편과 함께 가기로 했어요

 

토요일에 동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파주 가는 길이 막혀서 좀 피곤했어요 ㅜ 

물론 남편이 운전했지만요 ㅎㅎㅎ

토요일에는 오전에 맡겨야 오후에 찾아가실 수 있어요 

토요일에는 4시까지만 영업하신데요^^

그린매트리스 시설

정말 예스러운 길들을 지나 도착했어요...

사실 도착해서 실망...

너무 허름한 외관에...ㅠ 

잘 온 거 맞나... 휑~~

컨테이너 4개가 있었는데 

아무도 없고 차도 없고... 

 

 

 

전화했더니 더 위로 올라오라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 동에 가니까 문이 열려있었어요 

 

 

최대한 깔끔하게 찍어봤어요...ㅋㅋ

 

유아 매트리스 범퍼, 가드까지 해서 현금가로 10만원 줬어요~

시설은 실망했지만 잘해주시겠지~

믿고 파주 구경하고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찾으러 갔어요~

저는 차에서 도미니와 있고 남편이 내려서 

트렁크에 싣고 출발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음....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왼쪽에 노란 얼룩이 남아있더라고요 ㅠㅠ 

코피 났던 자국은 거의 그대로였고요~

그건 처음부터 잘 안 없어질 거라 얘기해주셨던 부분이라 

이해하지만 

제일 신경 쓰였던 냄새는 당시에는 안 났지만 

비 오는 날 살짝 나더라고요...

에효... 

이번에 실패했다 ㅋ

너무 홈페이지 홍보에 호로록 넘어가네...

다음엔 출장세탁을 해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