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미니 맘입니다^^
오늘은 제가 혼밥하다 발견한 엄청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먹자마자 주변 지인이며 인스타며 홍보를 그렇게 했답니다 ㅋㅋ
지인들한테 아무 데나 소개 안 하잖아요?
여기는 믿고 먹어도 되는 까탈스러운 입맛의 소유자 도미니 맘의 추천 맛집입니다!
바로~~ 루다 식탁!
저는 현재 2 동탄에 거주하고 있어요~
2년간 장사하고 정리하면서 그동안 못 누렸던 휴식시간을 맘껏 즐기며
혼자 이 동네 저 동네 돌아다녔는데요~
그러다 발견한 맛집이에요^^
위치는 동탄역 근처 앨리스빌 상가 2층에 위치해있어요.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기분은 나쁘지 않았어요.
뭔가 기대가 되는^^
메뉴를 보니까 일반적인 파스타집들 보다 메뉴가 단출했어요.
요즘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즐겨봐서 그런지
메뉴가 많은 곳보다 적은 곳이 기대가 더 되더라고요 ㅎ
캡처한 메뉴들 제외하고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초리조 올리브 파스타가 있어요.
그런데 메뉴 설명을 잠깐 봤는데
대부분 트리플 오일이 들어가더라고요!!!!
이 가격에 트리플 오일?????
기대를 안고 머시룸 치즈 파스타에 아보카도 추가를 해서 주문했어요
저는 아보카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은데...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영양가가 많다고...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조금씩 다른 음식과 섞어 먹어요 ㅋㅋㅋ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나오자마자 향에 취해서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향이야!!!!!!
트러플 오일과 머시룸, 크림이 막 섞여서
냉큼 한입 먹었는데...
끝...
끝짱 난다....
와...
미쳤다...
솔직히 파스타.. 대부분 거기서 거기잖아요
이런 감탄사가 쉽게 나오지 않는
메뉴 중 하나가 파스타인데...
순식간에 네입 정도 미친 듯이 쑤셔 넣었어요
이 풍미가 뇌리에 각인됐으면 해서 ㅋㅋ
그러고 나서 사장님께 진짜 맛있다고...
너무 맛있다고 ㅋㅋㅋ
민망해하시며 기분 좋은 웃음 지으시는 사장님
진짜 연구하셨구나~~
그냥 좀 할 줄 알아서 차린 분 아니다.
그러고나서 동네방네 소문을 냈죠ㅋㅋ
물론 저희 남편에게도ㅋ
제가 미친듯이 황홀해하자
기대를 높이지 말라며
실망할수도 있다며
그러곤 다시 방문했어요ㅋ
남편을 대동하고 ㅋㅋㅋ
이번에 저는 로제파스타를 먹었고 남편은 제가 맛봤던 맛 보여주고 싶어
강제 머시룸 파스타를 ㅋㅋㅋ
남편의 기대치가 잔뜩 올라간 상태에서
남편이 한입 먹더니
입에 머금고 헛웃음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개를 끄덕끄덕 ㅋㅋ
내말 맞지!! 내말 맞지!!
인정ㅋㅋㅋ
저는 뿌듯함을 안고
로제파스타를 맛보았는데
역쉬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역시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있고
살짝 매콤하니
한번도 맛보지 못한 로제파스타맛이였어요
좀 독특했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맛있다!
여기는 메뉴별로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
남편도 여기 단골될것같다고
아주아주 깨끗하게 자리정돈까지하고
나왔답니다 ㅋㅋㅋ
여러분 여기 맛집이에요 ㅋ
꼭 드셔보세요 ㅋㅋ
제돈 주고 두번이나 사먹은 리얼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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